[ 464 Days ] 테.디.베.어.키.즈.테.리.아. :: 2010/07/03 23:03
출근하지 않는 화요일.
사실. 출근하지 않아도 재택근무이기에 컴터에 앉아 일을 해야되긴 하나.
한참 자극을 즐기고 반응하는 아이와 그냥 보내는 시간이 아쉬워.
오전이나 오후에 살짝쿵 외출을 감행하는 하록엄마.
그날은. 봐야지봐야지가 벌써 몇달. 후배 진아와 함께
샌트럴시티에 있는 테디베어키즈테리아로 고고~
블로그나 까페에 올려진 사진들이 너무도 력서리하고
아이들 완전 좋아하고 멋진 공간된다는 후기가 많아 기대하고 갔건만.
일명 사악하다는 입장료에 비해 그닥 돈값을 못하는 듯 실망스런 곳 되어주셨다.
그래도 오랜만에 진아와 민기 만나서 반가웠고.
비록 지독한 열감기가 따라오긴 했지만 우리 록군 즐거이 잘 놀아주었으니 된거지 모~
서너살 된 아이에게는 좋은 공간일지 모르나.
록이 또래의 친구들. 그리고 남자아이들에게는 그낙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
(이쁜 공간 되어주시나 가격대비~ 별로 알차지 못함 )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한 곳?
오전시간 할인에 맞쳐 한번 더 가볼까? 하는 곳? ㅎㅎ


들어서는 입구에서 발견한 자전거 모양의 탈것.
요즘 유독 탈것을 좋아하는 록군인지라 요거만 가지고 놀려고 함.
비싼 돈 주고 들어갔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엄마는 안고 공간이동을 했지요~

그래그래. 피아노도 좋아하잖아~~
하록선장의 멋진 연주?가 딩딩~~ 울려지고~캬~


집에 있는 뽀로로피아노는 장난감스러워서 별로인데.
이건 좀 느낌이 난다 그치. (좋댄다~ㅋㅋ)

아이들 눈높이와 크기에 맞춘 주방놀이 하는 곳.
블로그 사진으로 보고 젤로 기대했던 곳인데.
아이들이 놀고 간 흔적 그대로 우르르 쌓여있는 장난감이 맘에 안들었던~
그래도. 우리의 록군은 냉장고 문열기와 스위치 돌리며 나름 즐겨줌~

어느새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서 뒤로 후진놀이. 그러다 앞으로 전진까지 발전~~

완전 붕어빵 민기엄마 진아와 민기. 오랜만에 반가웠어~~


누르면 소리나는 피아노 건반놀이.
록이의 다리힘으로는 부족~ 어른이 밟아야 소리가 나는 듯.

아이들이 노는 공간인데 무슨 에어컨이 그리도 쎈지.
너무도 중요한 작은 배려일텐데. 맘에 안드는 곳이라는 이미지 팍!


곰돌이 미끄럼틀 뒤로 내려가주시고~~


볼풀놀이 함 즐겨볼까하고 넣어줬더니 들어가는 순간 딱 좋아하고.
슬 컨디션이 안좋아지는건지 그닥 즐거이 놀아주지 못한 듯~



요즘, 록군의 자동차 사랑 대단해 주신다.
똑같은 모양의 자동차인디. 두대를 번갈아 왔다갔다.
안좋아지는 컨디션에도 나름 신나게 고고~~

아이들 눈높이와 체형 맞춘 운동기구.
나름 신경을 많이 쓴듯한 공간들이 많지만. 록군에게는 그닥~

밥먹는 동안 혼자 놀게했는데. 엄마 찾지도 않고 열씨미 잘 노는 착한 아들
근디. 나중에는 힘든지 이렇게 누워있는거이었다.
허걱. 열이 나고 감기증세가 급~밀려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허허.
아무리 새로운 곳 경험하게 하고 즐겁게 놀 곳에 데리고 간거지만
컨디션 안좋은 아이를 이런 곳에 데리고 가다니.
(그것도 에어컨 너무 쎄서 좋지 않은 곳 ㅠㅠ)
그 뒤로 몇일을 지독한 감기로 보내면서 맘이 많이 시리더만...
아직. 아직의 마음을 읽고.(록이는 노는게 더 좋았을지 모르나)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피지 못한 엄마의 무심한 지나침이
아이를 힘들게 한건 아닌지 약간의 반성을~흑흑..
20100629 센트럴시티 테디베어키즈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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