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2 Days ] 여.름.맞.이.머.리.손.질. :: 2010/06/21 20:46
하록군. 머리 빡빡.ㅋㅋ
사실. 빡빡까지는 아니고 짧은 스포츠형을 원했지만.
(도우미 이모님이 계속 이야기하셔서 약간 떠밀려 간것도 있음~)
동네미용실 언니가 시원하게 밀어야 좋다는 말에 그냥 네네~~
동글동글 이쁜 바가지 머리가 욕심났었지만.
머리가 길어 이뻐보이게 하고 싶은건 엄마 욕심일뿐이라는 생각이 문득.
짜르고 보니. 아이는 짧고 시원한 머리가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네.
그러고보면. 옷도 머리스탈도. 아이를 위한 자극도
아이의 입장에서 느껴보고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엄마의 바램과 욕심으로 하는건 아닐까 하는 반성아닌 반성도 하게 되는게.
한 몇일. 피곤하다며 아이의 요구사항들을 지나쳐버린 일들이 생각나
짠한 마음으로 록이를 꼭 껴안아보는 하록엄마.
완전 좋은 엄마는 못되어도 늘 최선을 다하는 다정한 엄마는 되어야겠지요.
(최선도 극성이 아닌 아이의 마음 잘 읽기를 노력해야겠지요.)
노.력.합.시.다. 하.록.엄.마.


마을버스 타고 미용실에 가고 있어요.
안거나 업고 타던 마을버스. 옆에 앉혀봤더니.
가는내내 약간 긴장한 듯하면서 얌전히 앉아 주위를 두리번~
안거나 업고 타던 마을버스. 옆에 앉혀봤더니.
가는내내 약간 긴장한 듯하면서 얌전히 앉아 주위를 두리번~



유명한 브랜드 미용실 아니어도 괜찮아요~ 동네틱한 분위기도 좋아요~
록이가 편안해 하고 잘 적응하면 좋은 곳이지요~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앉아 갖가지 표정지어주기 놀이를~
록이가 편안해 하고 잘 적응하면 좋은 곳이지요~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앉아 갖가지 표정지어주기 놀이를~


머리 짜르기전. 검은머리 가득.
귀티? 나던 아들모습을 남기고자 기념사진을~흑~~
귀티? 나던 아들모습을 남기고자 기념사진을~흑~~

자. 이제 머리손질에 들어가겠습니다.
잠시후 바리깡 소리에 엉엉~ 울어버린 우리의 록군.
그래도. 좀 울기는 했지만 얌전하게 잘 깎아주신 대견한 아들.
잠시후 바리깡 소리에 엉엉~ 울어버린 우리의 록군.
그래도. 좀 울기는 했지만 얌전하게 잘 깎아주신 대견한 아들.


짜잔~~ 이렇게 시원하게 밀었어요~(너무 심한가요?ㅎ)
하록아빠왈. 동네에서 자주보는 말썽쟁이 개구장이 이미지라고..ㅎㅎ
하록아빠왈. 동네에서 자주보는 말썽쟁이 개구장이 이미지라고..ㅎㅎ



빗방울 뚝뚝해서 급하게 도서관으로 달려왔어요.
정보도서관도 좋다지만. 과천도서관 어린이실도 좋네요~
정보도서관도 좋다지만. 과천도서관 어린이실도 좋네요~

록군. 책에는 별관심 없어보이고. 뛰어다니기에 문열기닫기 놀이에 푹~~

엄마가 권해준 책은 별관심없고. 형아들 책 들고오면서 좋다고~~
(개구장이 느낌 팍팍@@)
(개구장이 느낌 팍팍@@)


사진으로 보면 책을 꽤 열씨미 읽은것처럼 보이나.
좋다고 방방거리며 돌아다니는 록이를 책 앞에 겨우 앉혔고.
몇장 넘겨보고 밀었다 당겼다 놀이 중이시다~
(엄마는 그 와중에 설정샷~ 날려주시고~ㅎㅎ)
책속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데.
(그래도 집에서는 꽤 책을 자주보고 좋아하는데.)
도서관은 호기심 가득한 바깥세상. 뛰어다니기 좋은 놀이터 인 듯~
자주 가다보면 언제가 얌전히 앉아서 책 읽는 날이 오겠지요~~
좋다고 방방거리며 돌아다니는 록이를 책 앞에 겨우 앉혔고.
몇장 넘겨보고 밀었다 당겼다 놀이 중이시다~
(엄마는 그 와중에 설정샷~ 날려주시고~ㅎㅎ)
책속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데.
(그래도 집에서는 꽤 책을 자주보고 좋아하는데.)
도서관은 호기심 가득한 바깥세상. 뛰어다니기 좋은 놀이터 인 듯~
자주 가다보면 언제가 얌전히 앉아서 책 읽는 날이 오겠지요~~
20100618 뉴헤이리 미용실 & 과천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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