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록.선.장.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40건
- [ 513 - 518 Days ] 잘.도.자.란.다. (4) | 2010/08/22
- [ 502 Days ] 비.행.기.& 빨.간.다.라.이. | 2010/08/17
- [ 500 Days ] 한.여.름.의.까.페.봄. | 2010/08/16
- [ 495 Days ] 오.랜.만.에.아.빠.와.산.보. | 2010/08/10
- [ 490 Days ] 일.요.일.오.후. (2) | 2010/07/27
- [ 485 Days ] 햇.살.햇.살.아.침.햇.살. (4) | 2010/07/20
- [ 475 Days ] 시.냇.물.놀.이. | 2010/07/20
- 고.마.워.요.하.록.선.장. (4) | 2010/07/15
- [ 474 Days ] 엄.마.와.함.께.하.는.금.요.일. (2) | 2010/07/11
- [ 472 Days ] 호.비.보.고.있.어.요. | 2010/07/11
[ 513 - 518 Days ] 잘.도.자.란.다. :: 2010/08/22 22:52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 하록군. 정말 잘도 자란다.
오늘 하루. 아빠엄마 더위에 지쳐 축 늘어져 있음에도.
종알종알 노래?까지 불러가며 정말 신나게 잘 놀아준 록군.
문득.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렇게 기특하고 이쁜 아들을 두었을꼬. 하는 생각이.ㅎㅎ
바쁜아빠와 저질체력 엄마땜시롱 올여름 나들이 한번 제대로 못해도
어쩜그렇게 신나게 잘 노는지. 하하호호 웃음과 애교가 잘잘 거리는 귀여운 내새끼~
오늘하루의 모습. 사진으로 남겨놓지는 못했지만 맘속에 짠한 감동으로 콩콩!!!
(사진찍을 엄두 나지도 않을정도로 지쳐있었던 하록엄마 ㅠㅠ)
아. 피곤해. 자야지 하다 아들 사진보며 흐믓해서 몇자 끄적끄적~ ㅎㅎ
[514 Days ] 레미안슈르 분수대 즐겨주기~


어린이집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록군.
록군은 그저 새로운 놀이터인거 같은데 엄마는 마음이 싱숭생숭.
엄마맘 위로?하려 록군 분수대에서 맘껏 놀게 했지요~ ㅎㅎ
[517 Days ] 아침운동에서 만난 강아지와 함께~


다른 아이들이 그러하듯 강아지를 좋아하는 록군이지요.
주인할머니 운동간 사이 록군이 함께 놀아주고 있어요.
강아지옆에 두고 멀리 바라보는 록군의 표정은 무얼 의미하는걸까요~ ㅎㅎ
[517 Days ] 해질녁 중앙공원 나들이~

해질녁 중앙공원에 아빠 만나러 갔어요.
나들이가 좀 고프긴하지만. 즐길거리 많은 살기좋은 과천이라 괜찮아요~~




미끄럼에 완전 신난 록군이예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요. 미끄럼 하나 겨우 탔는데.
이제 모든 난이도의 미끄럼을 다 시도할만큼 훌쩍 자랐지요~
[518Days ] 오늘도 문원체육공원으로 아침운동~


아가가 아닌 제대로 어린이다워진 록군.
이제 17개월. 86.5센치 12키로 건강하게 잘도 자란다~




특별할거 없는 일상이지만 엄마 출근안하는 날 하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만나는 어른들도. 즐길거리도 다양한 그때그때마다 다른 즐거움이 있지요~
20100816 - 22 레미안슈르 & 문원체육공원 & 중앙공원
[ 502 Days ] 비.행.기.& 빨.간.다.라.이. :: 2010/08/17 00:31
부모님들의 손자 보고픔이 극에 달해.
이 이쁜모습 못보고 지나가게 하는건 도리가 아니겠다며.
무리해서라도 다녀오자며 나선길.
남들은 몇일씩 계획세워 어렵게 찾는다는 여름휴가지의 꽃 통영.
록이 델꼬 어디도 가고 어디도 가고 계획만 많았건만.
아무리 록이 보여드리려 간 통영나들이길이라지만.
덥다고 꼼짝 않고 집밖을 나서지 않은 게으름.ㅎㅎ
부디. 추석연휴에는 통영을 맘껏 즐겨주길 바라옵고.
우리 록군에게 아빠 엄마 고향 맘껏 느끼게 해주고 싶다오~~
(추석연휴가 벌써 기다려지는군. 음하하하. )
꼼짝안하고 보내고 온터라. 제대로 된 기념사진 없는 이번 여행.
사진정리하다보니. 그래도 두개의 추억거리가 있네~
아빠없이 엄마와 함께 한 아침 첫비행기의 추억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한 빨간 다라이 목욕..ㅋㅋ

비행기로 이동하는 리무진. 벌써 다섯번째 비행이지만.
비행기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건 제대로는 첨이 아닐까 싶다.
완전 호기심 (살짝 겁먹은 듯? ) 가득. 비행기에 꽂힌 록군.

한참 움직임이 많은 록군이라 비행기안에서 혼자 감당이 될까 살짝 걱정으로 시작.
역시나. 안겨있지않고. 돌아다니려 폼~잡는 록군.

신문 광고에 나온 자동차 가르키기로 일단 고정자세 취해주시고.

처음만난 옆자리 할머니와 창밖 바라보기도 해주시고~
(참 다행스러운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잘 안겨주는 우리 록군.
물론 이모 삼촌한테도 잘 가긴 한다~아무에게나~ ㅎㅎㅎ)


서서히 움직임의 강도가 심해져서. 뒷자리로 이동.
안전벨트 가지고 놀기에 한참 시간 보내주신다. 그러다보니 착륙~
무난히 별 소란없이 즐겨주신 비행기 여행 되어 주심~



얼마전 세바퀴에서 50대의 여름철 추억거리가 빨간다라이더만.
두살 우리 록군에게도 통영에서의 추억거리 빨간다라이 되어주시겠다~ㅎㅎ
20100806 김포-진주간 대한항공 & 통영 할아버지댁
[ 500 Days ] 한.여.름.의.까.페.봄. :: 2010/08/16 23:52
그냥 지나쳐버린 하록군의 오백일. (오늘에야. 확인을~ ㅎㅎ)
분명, 출근안하는 날이니 무언가 기념되는걸 하자고 맘 먹었더랬는데.
바쁘고 깜빡깜빡하는 하록엄마. 무심히 그냥 지나쳐 버린 그날.
다행히. 회사 같이 다녔던 안언니의 깜짝 방문이 있어.
하록군 오백일 기념 무언가가 있었네.
오후 늦잠을 세시간 훌쩍 넘게 자는 록군을 안고 나가서리
약간 퉁퉁 부은 듯한 얼굴이라도. 기념사진 남겨주신게 감사할 뿐이다~ㅎㅎ
지난 겨울 결혼기념일에 가보고. 그리고 봄에 신애네 방문때 가보고.
한여름 초록 무성한 한여름의 까페봄이 궁금해 간 까페 봄.
초록잔디에서 맘껏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갔건만.
잔디 출입 금지란다. 쩝. 글고. 햇살을 또 어찌나 따갑던지.





오백일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준 대견한 우리 아들.
퉁퉁 부은 얼굴마저도 너무 사랑스러운. 정말 이쁜 내새끼~ ㅎㅎ


이모에게 달려가고. 비행이 슝~ 바라보고.
우리 록군은 이모를 참 잘 따른다지요~


이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쌩쌩 불어오는 안으로 이동~ ㅎㅎ
묶여서 앉아 있는건 오분도 못견디는 록군.
이제 슬. 환경적응 훈련에 들어가야 하나. 흠.

(사실 마트 갈려고 과천에서 안양으로 이동을~)
대형마트 쇼핑 잘 안하는 하록이네인지라.
언제가 태어보리라 했던 붕붕카 카트에 첫시승을~
20100804 과천 까페 봄 & 안양 이마트
[ 495 Days ] 오.랜.만.에.아.빠.와.산.보. :: 2010/08/10 15:43
몇달째 너무도 바빠주신 하록아빠.
주말도 여전히 바쁨모드이신지라.
(아빠랑 외부 나들이를 한 기억이 가물가물~)
집근처 체육공원에 함께 나갈 여유도 없는 하록아빠. 키힝~
아빠랑 노는걸 무지 좋아하는 록군을 위하야.
오랜만에. 잠깐이라도~좋으니 나가죠~나가죠~를 외치며 나선길.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기다렸는데~
짜잔하고 체육공원으로 와 준 모습에 록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고~ ㅎㅎ
초록에서 아빠와 아들래미가 함께노는 모습이 그리웠다구요~
우리의 하록군. 아빠랑 함께하니 완전 업~되어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역시. 아들은 아빠가 놀아줘야 한다니까요~~





초록이 너무 이뻐요. 록이도 너무 이뻐요~ㅋㅋ
아빠 기다리는 동안 신나게 초록을 즐겨주는 록군이지요.
밖으로 나오면 그저 좋아 좋아요.



우와. 혹시나 했는데 아빠가 오셨네요~
우리 록군 신나서 완전 업~되어주셨네요~ㅎㅎ


작은 미끄럼 뒤로만 조심스럽게 타던 록군인데.
이제 난이도 높은걸루다 겁도~없이 시도해보네요~
장하다 신하록!! 역시 엄마아들~~


록이가 공원가면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이쁜 강아지와 즐건 시간을~
겁낼만도 한데 크건 작건 무작정 달려가 쓰다듬고 만지고~
(어제는 뽀뽀까지 시도를~ㅎㅎ)




위사진은 엄마랑 있을때. 밑에 사진은 아빠랑 . ㅎㅎ
하록부모 교육방식.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서 탁탁~ 괜찮아~ 탁탁~
덕분에 우리 록군.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서 씩씩하게 또 달려달려 하지요~
20100730 문원 체육공원
[ 490 Days ] 일.요.일.오.후. :: 2010/07/27 13:26
예정되었던 제주여행도 물건너가고.
어디 더워서 다니겠냐며 다닐 엄두도 안나고.
한참 자극을 즐기고 나들이를 원하는 록이는 동네만 왔다갔다. ㅎㅎ
새로운 곳 즐거운 곳에 대한 반응이 큰 록군이지만.
그래도 록이는 문원체육공원과 동네 놀이터가
딱~ 좋을지도~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아빠는 출근하고 엄마는 늘어져 있던 일요일 오후.
이래서는 안되지 라며 동네 미니놀이터로 고고~~

어머~ 오늘도 놀이터에 놀러왔어요~
자. 지금부터 록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음. 우선. 미끄럼을 한번 즐겨 볼까요?

미끄럼타기전에 하록선장의 윙크 한 번 보시죵~~ㅋㅋ

요런 표정 지을줄때는 완전 개구장이 필~ 팍팍이지요~

까꿍~ 하하호호. 신난 록군.
엄마와 까꿍놀이 중이랍니다~

록이는 아직 미끄럼을 뒤로 타지요~
너무 신나 깔깔거리는거보면 달려가 뽀뽀~하고 싶다지요~


록이는 신나서 요리조리 왔다갔다 달려달려~하기
엄마는 벤치에 앉아서 멀찍이서 록이 바라보기.

햇빛쨍쨍. 아주 무더운 날씨지만. 나무로 둘러싸인 미니놀이터에는
오후 4시가 넘어서면 그늘이 우거지고 제법 시원한 바람도 살랑살랑~


미끄럼에 고인 빗물을 그냥 지나칠 리 없습니다.
탕탕 치며 앗싸~신나게 물놀이 들어가시죠~ㅋㅋ




혼자 오르고 내리기를 연습하더니 어느순간엔가 사싹~ 올라타서
말타기 해보자 이랴 이랴 신난다~ 해주시는 록군~
(하록엄마 멀리서 노래 불러주고 사진 찍기만~ ㅎㅎ)

또래와 놀고 형아와 놀기에 관심가지는 록군.
슬~ 어린이집에 보내볼까 싶네요~







까까머리 가린 모자덕분에 다른 분위기의 록군 되어주십니다~
너무 이뻐 셔터를 눌렀더니. 몇장 건졌네요.
완전 사랑스런 우리 아들~
너무 심한 도치엄마 되어가는 하록엄마~ㅎㅎ
20100725 문원동 우리동네 놀이터
[ 485 Days ] 햇.살.햇.살.아.침.햇.살. :: 2010/07/20 13:11
한 몇일 4시반이더니 다행히 어제부터 5시에서 5시반사이.
열대야에도 뒤척임없이 너무도 잘 자주어 기특하기도 하고.
출근 안하는 날. 아들 기분 업~프로젝트 가동을 위하야
부시시 졸린눈으로 5시40분에 집을 나서주셨다~


어제 누군가가 공원에 두고간 자전거 발견~
좋아서 소리까지 지르며 달려가서 앉아주시더니 한참을 아니 오랫동안 놀아주셨다~


엄마가 밀어주고 뒤에서 밀기놀이도 하고
혼자 타고 발로 뱅뱅 뒤로 돌고돌고도 하고~
공원에 있던 한시간 반 중 한시간은 자전거에 매달려 있었던 듯.




오늘도 초록을 즐겨주셔야겠지요~
(자전거 홀릭 록군, 붕~ 안아서 공간 이동을~ㅎㅎ)




하록엄마 아무리 피곤해도. 이른 아침 공원을 나오게 되는건.
좋아라 하하호호 맘껏 웃어주고 즐겨주는 록이보는 재미겠지요~


살짝 흔들려주시고. 또 살짝 턱 내려 얼짱각도 해주시고.
아빠 일때문에 잠깐 집 나간 카메라.
충전을 위해 들어온 잠깐을 이용하야 찰칵 찰칵~

할머니랑 함께 영차 영차 걸어가요~
동네 할머니들의 사랑 듬뿍 받고 자라는 우리의 록군.
아침 운동에서도 인기짱이지요.
(어른 공경할 줄 아는 반듯한 청년? ㅎㅎ 엄마바램이지요 )



우와. 7시도 안되었는데. 정말 햇살 햇살 햇살 해주셨다.
파란 하늘에 기분 좋게 시작하는 하루이긴 하나.
이른 아침인데도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아니 주르륵 주르륵~
그 와중에 우리의 록군은 자전거를 또 가져와 앞에 앉았다 뒤에 앉았다.
완전 자전거 홀릭 해주셨다~ ㅎㅎ
정말. 이렇게 좋아하는데 자전거 하나 사 줍시다. 하록아빠!!!
20100720 문원 체육공원
[ 475 Days ] 시.냇.물.놀.이. :: 2010/07/20 12:53
하록군의 낮잠시간 길어지고.
체한듯 컨디션 난조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도 못간 늦은 오후
(자영아 미안해~흑흑...)
통영 친구모임에 갔던 하록아빠 전화.
가고보니 가족모임~이더라며 과천이니. 동네이니 오지 않겠냐고~
12시 모임인디 4시 넘어서 합류한 가족모임.
첨 만난 이들이 많음에도 다들 활짝 웃어주며 반기는 아주 좋은 분위기~
두통에 조금 힘겨움. 무엇보다 넘 덥고 습하야 완전 푹퍼져서~
제대로 즐겨주지 못함이 아쉽네~
버스타고 가다 보던 곳인데, 오리고기집 옆에 완전 숲속 놀이터가~
특히나 졸졸 시냇물 흐르는 개울가. 아이들 완전 좋아라 해주셨다~
우리의 록군. 몸무거운 엄마 아빠대신 삼촌들과 즐거운 물놀이를~
(좀 늦게 움직였더니 첨만나는 삼촌들인데도 마냥 신나서 따라갔더라고요. ㅎㅎ)




자연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성 있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그런 아이. 록이가 사랑스럽습니다~ ^^
(물론 잘 놀아준 삼촌들 덕분이지요~ 고맙습니다~)


아빠 어릴적 동네친구 영조 삼촌이예요~
삼촌네 형아는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라네요.
하록아빠가 결혼이 많이 늦긴 늦었죠~ ㅎㅎ

살짝 흔들린 사진 속 록이는 훌쩍 커버린 어린이가 되어 있었다~

이제 좀 컸다고 사진 찍지 마세요! 거부도 하는 록군~ㅎㅎ
20100710 과천 옛골토성
고.마.워.요.하.록.선.장. :: 2010/07/15 01:38
여지껏 인상 팍팍쓰면서 컴터앞에 앉아있다.
그 와중에 자고 있는 록이 옆에가서 몇번이고 누워 껴안고 손만지고 왔다갔다.
안밖으로 생긴 여러가지 문제들.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든적이 없었던거 같은 요즘.
나를 그리고 우리를 버티는 그 무엇은 우리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록이 보고 웃고...
록이한테 위안받고...
록이 덕분에 힘이 나고...
참 고맙고 또 고마운 우리 록이!!!
방긋방긋 잘 웃어주고. 별 보챔도 없이 그저 하하호호.
(오늘도 완전 애교웃음 살살 장난 아니었음~ㅎㅎ)
아. 물론. 하고싶은것을 거부 당했을때는 거짓울음으로 반항하기도 하지만.
눈마주보고 이야기하면 알아 듣는 듯 조용~해지는 기특함까지.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고
(정말 엄마~하고 불러줄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리 빠른 성장과 총명함을 보이지는 않지만.
또래와 비교하고 책의 기준에 맞쳐 저울질 하며 속상 할뻔?도 있었지만.
우리 록이는 알아서 잘할거야~며 걱정없이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이 생기기까지.
1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록이가 보여준 그 무한한 힘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무엇.
요즘 엄마들처럼.
언제가 하록엄마도 학원교육에 열을 올리며 무언가 가르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아이가 원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바램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생각이 자랄지도 모르겠지.
중요한건, 엄마가 확신을 가지고 중심을 잡는거라고.늘 강조하는 하록아빠 말처럼.
자기 주도적인 아이. 행복한 아이로 잘 키워봐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불끈~
록이가 세상에 나올때 정말 건강하게만 태어나줘~를 바랬었고.
오십일도 되기전에 세번을 입원하는 일을 겪으면서
정말 건강하게만 잘 자라줘를 바랬었는데.
살아가면서 그 간절했던 바램들을 잊고 욕심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지~
정말 지금처럼만 록이가 커가고.
지금처럼 록이를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라면.
세상사 어려운 일들. 그래 그래 하고 툴툴~ 털어버릴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콩콩콩!!!
아자 아자~~





지금처럼만 잘 웃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주렴.
맘껏 웃으렴~ 맘껏 즐기렴~ 맘껏 뻗어나가렴~
아빠 엄마가 늘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든든한 버팀목은 되어줄께~
고마워요 하록선장!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록선장!
20100715 유난히 힘겨운 날을 보낸 어느새벽
[ 474 Days ] 엄.마.와.함.께.하.는.금.요.일. :: 2010/07/11 12:24
자. 우리 씩씩한 록군의 하루일과를 이야기해볼까요~
아침 6시 전후. 기상
록군. 엄마에게 안겼다 멀어졌다 딩굴딩굴 거리다 잠을 깬다.
특별히 몸이 불편하지 않으면 개운한 얼굴로 일어나 혼자 잘 노는 록군.
하록엄마 누워서 실눈띄고 아들의 상태 살피고는 다시 잠자는 모드.
침대에 놓인 책 보다. 소리나는 책 자동차 소리 눌렀다 기차소리 눌렀다~
한참을 그러다 엄마에게 가져와 읽어달라고 책을 들이밀다.
엄마 졸린 목소리로 누워서 대충 눈감고 아는 내용 이야기해주는 ㅋㅋ
한두권 읽고는 거실로 나가는 록군.
밖에서 요리조리 왔다갔다 노는 소리가 들려오고~ (하록엄마 다시 자다말다하고.)
6시반즘 되었나?
록군 샌달을 침대로 가져왔다.
밖으로 나가자는 신호 되어주신다.
하록엄마 벌떡? 사실 힘겹게 일어나 옷을 입고. 밖에 나갈 준비.
6시 40분 문원체육공원.

아들덕분에 하록엄마 초록 맘껏 누리고 사는구나~ㅎㅎ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 엄마가 바라는 바야~ 맘껏 즐기려무나~



아침 신선한 공기마시며 신나게 뛰어놀며 에너지 발산해서인지.
별 짜증없이 잘 웃으며 뭐든 잘 받아들이는 아들. 고맙구나~
오전 9시. 집에서 놀기~
한시간 남짓 공원산보하고. 아침먹고나면 대충 9시.
컨디션도 괜찮고. 기분 좋은지 거실과 안방 왔다갔다하며.
튜브 머리에 끼고 다니다 자동차 타고 다니다.
온갖 옹알거림과 소리까지 질려대며 부산하게 왔다갔다~ㅎㅎ
하록엄마 컴터에 앉아 팀원들 작업지시 내리고 잠깐 일하는 모드~되었다가.
또 컴터로 달려드는 록군때문에 잠시 멈쳤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집근처에 있는 과학관인데. 아직 록군에게는 이른 공간이라 생각하고 안왔었는데.
왠걸~ 어린이 탐구체험관이라는 곳. 록이가 넘 잼나게 놀아주는 듯~





하연이와 다정하게 체험하고 놀아요.
혼자 있을때보다 또래와 함께하니 더 즐겁고 좋은 듯~






새로운 것을 접함에 있어 나름 진지하고 열씨미인 록군.
따라다니며 열씨미 설명하는 엄마들과는 달리.
대략 설명만하고 한발짝 물러서서 멀리서 바라보는 하록엄마의 교육방식.
설명해서 이해하는것보다 스스로 만져보고 느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인데.
사실 체력이 딸려서 열씨미 쫓아다니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ㅎㅎ

과일먹고 쉬어가는 휴게라운지에서.
한입 먹고 요리조리 신나게 다니던 록군. 유리창 너머 형아랑 한참을 놀았어요~
1시. 집으로
택시에서 잠들어버린 록군. 에궁. 점심도 안먹었는데 어쩌나~
깨워서 두유 하나 겨우 먹고 이내 깊은 잠에 새근새근~
아이들이 아프고 나면 무언가 하나씩 늘고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만.
하록군. 이번 감기 지나면서 낮잠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 4시간으로 훌쩍~
점심도 제대로 안먹고 잠든 아들이 4시가 다되어도 안일어나 깨워볼까도 했지만.
너무 곤히 자는 모습이라 옆에서 흐믓하게 지켜보다~ 옆에서 같이 좀 딩굴.
5시에 겨우 일어났다~ㅎㅎ
저녁 6시. 중앙공원으로.
점심겸 저녁을 든든하고 먹고.
낮잠을 너무 잘자주어 일찍 자지는 않겠다며
아빠 퇴근시간에 맞쳐 중앙공원으로 마중을~

공원으로 가는길. 약간 경사진 길이라
뒤에서 밀고 엄마는 앞으로 달려가고 그러면서 놀고 있었다.
유난히 신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록군.
깔깔거리며 좋다고 온 얼굴에 웃음 가득~





형아들이랑 어울려 놀기도 하고.
미끄럼 오르기 내리기에 신나며 즐거이 노는 록군.
한달새 또 키가 훌쩍크고 살은 빠지고 해서 길어진 록군.
몸보신 거리가 뭐가 좋을까나~~

신나게 달리고 또 달려요~

신나게 놀다보니. 어. 아빠가 오셨네요~

아빠~ (말은 못하지만~ㅎㅎ) 하고 달려와 안기는 록군.
멀리서 보는 엄마 흐믓하니 너무 보기 좋던데 하록아빠 어떤 기분이었을까?

자. 아빠랑 손잡고 다정히 집으로 갈까요~
저녁 8시.
하록이네 가족 집으로 돌아와서 록군 목욕하고 잠자리에 드는 모드로~
8시전에 잠자던 록군. 길어진 낮잠때문인지. 9시 넘어 잠들었네요.
낮에 잘 자주어 좋긴한데. 취침시간이 늦어지는건 아빠가 안된다고 하네요.
아하. 낮잠을 좀 일찍자게 하면 되겠네요~ (오늘처럼~ㅎㅎ)
이상. 하록선장의 하루일과 였습니다~
그나마 하록엄마 체력회복이 좀 된 날이 가능한 스케쥴. ㅎㅎㅎ
20100709 문원체육공원 & 과천 과학관 & 중앙공원
[ 472 Days ] 호.비.보.고.있.어.요. :: 2010/07/11 11:32
월수목은 하록엄마 출근하는 날.
특히 목요일은 회사 대빵님과 임원들, 팀원들과 함께하는 회의가 있는 날.
회의준비에 전날 늦게까지 무언가를 해야하고,
또 긴장되고 힘든 회의를 하고 난 후 밀려드는 그 무엇으로 참 많이 지치는 목요일.
그리고. 그 지침만큼 아들래미가 보고싶어 맘이 짠해지는 모 그런 날.
퇴근후 아이를 만나면 정말 찐하게 안아주고
또 신나게 놀아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달려오지만.'
막상,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듯.
그나마 회사 퇴근시간보다 한시간 앞땅겨 퇴근하기에 집에 도착하면 6시.
그래서 저녁이라도 내손으로 먹일 수 있음이 감사한 일이지만.
오자마자 도우미 이모님 가시고 나면 록이 저녁준비를 해야 하기에
(사실 다 준비되어 있는거 데우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저것~)
한번 안아주고는 호비나 베이비아이슈타인을 틀어주는 일이 많아졌다.
아이를 만나고 한번 안아주는거 말고 첨으로 하는게 TV 틀어준다는건 참 마음 불편한 그것.
그렇다고 부엌으로 와서 엄마만 졸졸. 이것저것 만지고 하는것보다
록이가 좋아하는 호비보게 하는게 그래도 나을거야. 조금은 도움되는 내용일거야~며 위안하며
그렇게 저녁시간의 시작을 보낸다.
저녁먹고 책 몇권 읽고. 치카치카하고 목욕하고 침대에 누워 딩굴딩굴~
일찍 잠드는 록이이기에. 마냥 짧기만 한 그 시간이 아쉽다가도
사실. 일찍 자주어 참 고맙기도 하다~ㅎㅎ
별로 하는거 없이 먹이고 재우는거 밖에 없네라며. 속상해 한적도 있지만.
그래도. 두어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록이와 맘껏 껴안고 딩굴 수 있는 그 시간에라도 감사해야지 하는 마음.
엄마가 너무 지쳐 힘들어하는것보다,
적당히 호비보게 하면서 숨돌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야며 토닥토닥거리며
워킹맘 하록엄마의 하루 마무리는 그렇게 그렇게~~
요즘, 피곤하다보니. 록이 재우다
저녁도 안먹고 (록이아빠 저녁 굶겨가며~) 그냥 쿨쿨 잘때가 자주 있다.
저질체력 하록엄마의 한계가 보인다~ ㅎㅎ 미안해요 하록아빠~~^^


조금 특이한 집구조 덕분에. 위로 오르는 계단기능을 위해 놓아둔 의자.
넓고 포근한 공간은 아니어도 아득한게 제법 좋아하는 공간되어주셨다.
20100708 황금사과 양지마을




